갈등을 빚고 있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오늘 울산에서 이 대표 잠행 사흘 만에 만찬 회동을 가졌습니다.
오는 6일 선대위 출범을 앞두고, 안팎의 우려와 비판이 커지는 상황에서 김기현 원내대표의 중재로 만남이 성사됐는데요.
7시 반부터 시작된 회동이 두 시간 가량 이어졌는데요. 결과는 윤 후보와 이 대표를 대신해 대변인들이 발표하기로 했습니다.
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.
[김기흥 / 국민의힘 대변인 :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당 대표, 그리고 김기현 원내대표는 울산회동에서 공감대를 다음과 같이 이루었다. 대선에 관한 주요 사항에 대해 후보자와 당 대표, 원내대표는 긴밀히 모든 사항을 공유하며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로 하였다. 특히 젊은 세대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과 정책행보가 이번 선거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 대하여 의견을 같이하였다.]
[임승호 / 국민의힘 대변인 : 후보자의 당무우선권에 관해서는 후보자는 선거에 있어서 필요한 사무에 관하여 당 대표에게 요청하고 당 대표는 후보자의 의사를 존중하여 따르는 것으로 당무우선권을 해석하는 것으로 의견을 같이하였다. 이외에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하여 후보자, 당 대표, 원내대표는 국민의 정권교체 열망을 받들어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일체가 되어가기로 하였다. 이상입니다.]
YTN 이정미 (smiling37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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